예전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가 대세였는데 이제는 정말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서핑, Sup, 카약, 카누,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스노쿨링 등등....
그 중에서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수상레저놀이기구 겠죠.
이게 제일 가깝고 교통편도 좋고 시설도 좋고... 그리고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저렴하고 좋은 놀거리 먹거리가 많습니다.
맛집, 바베큐, 까페, 썬텐장, 샤워실, 수영장, 워터파크, 숙박, 펜션, 카라반, 캠핑 등 패키지등으로 경기권에 몰려있습니다.
우선 수상스키, 웨이크보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차가 있다면 서울기준으로 남양주 양수리가 제일 가깝고 그 다음은 청평, 그다음은 가평인데...
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촌으로 나와도 가깝고 홍천강에도 스키장이 많이 있습니다.
스키장마다 초보강습의 경우 다들 대동소이 한데요.
다들 지상강습과 수상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상강습은 말 그대로 지상에서 앉아서 보트 강사와 서로 약속된 수신호 라든지
물에서 뜰수 있는 자세 및 요령들을 강습합니다.
보통 지상강습은 그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잠깜 여기서 초보강습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이 사진의 출처는 양수리 뉴포트라는 수상스키장에서 만든 사진입니다.
쭈욱 보셨죠...
웨이크보드도 이와 거의 같습니다. 다른 점은 수상스키는 그대로 일어나면 되지만
웨이크보드는 한쪽으로 몸을 틀어서 왼발이든 오른발이든 앞으로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대부분 오른발잡이는 왼발이 앞으로 옵니다.
아시나요? 레귤러, 구피... 오른발잡이는 레귤러라고 하구요. 구피는 왼발잡이라고 합니다.
딱 정해놓은건 아닙니다. 자신에게 어느발로 하는게 편한지 선택 하시면 됩니다.
그게 선택의 기준입니다. 간혹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지상강습을 다하면 그 다음에는 수상강습입니다.
보통 2회정도 합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보트 사이드에 나와 있는 봉을 잡게 됩니다.
물에서 하는거라 체력소모가 많아져서 금방 지칩니다.
처음하신느 분들은 대부분 힘이 잔뜩 들어가거든요. 라이프자켓은 무조건 입습니다.
수상스키장에는 라이프자켓, 장비이용, 수건, 샤워실 사용등에 대한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습니다.
봉잡고 물에서 부상하는 연습을 하면서 체력소모가 어느정도 되면 이제 쉬러 들어옵니다.
간식도 먹고 썬텐도 하고... 쉬다가 두번째 줄을 잡고 도전하게 됩니다.
수상강습 1회때 줄 잡고 부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사분 재량입니다.
잘할거 같으면 바로 줄 잡고 합니다. ^^
자~ 이제 초보강습을 받고 물에서 부상을 했다면 이 다음부터는 중급자입니다.
대부분 어지간하면 초보강습을 받으면 물에서 부상을 합니다.
몇번 빠지고 물 먹다 보면 요령도 생기고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알게됩니다.
이 또한 과정이므로 너무 겁먹지 마세요~
급자가 되면 이제 라이딩 비용만 있으면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라이딩비용에 다 포함되어 있어 장비대여, 샤워실, 바베큐장, 썬텐장, 수건, 강습비 등등 별도로 드는 비용은 없습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다 포함되어 있으면 그리 큰 비용이 아닙니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하루에 2~3회 정도 타시면서 더운 여름을 보내는 취미로는 그만입니다.
아는 만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베큐장도 있으니 고기 싸들고 와서 한가하게 고기도 구워먹고... 물놀이도 하고
썬텐도 하고.. 가까운데 있고 이만한 게 없습니다.
그냥 하루 계곡 물놀이 갔다 하시고.... 편하게 부대시설 이용하면서 수상레저 즐기세요~